남자의 장난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온 '유' 입니다. 
우린 이렇게 몇개월에 한번, 몇년에 한번 글 올리는데 인기가 좋다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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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친구들이 요새
'매력남'들에게 빠져서 난리 굿~ 이다.

난 정말 이야기를 들어주느라고 지치지만(사실은 즐기고 있지만)
이러한 친구의 얽매임+남자의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물논. 난 상담은 잘해주지만 제 앞가림은 못한다. 
누군가한테 빠지면 눈이 안보임 갑자기. 귀도 안들리고. 병신으로 변신! 꺅 >  < 뿌잉





친구 A양의 이야기를 들어봅시당. (여러개 쓰려고 했는데 손꾸락이 아파서 탈락 ㅠㅠ)



친구 A양이 만난 남자는 클럽에서 만난 남자로, 아주아주 매력이 있었어요.
그는 키 186에 훈남.
(실제로 사진 봤는데 대학교에 한명씩 있지만 꼭 우리학교에서 제일 예쁜 언니랑 사귀는 타입)으로 성격도 재미있고,
그냥 사람들을 훅훅 끌어당기는 타입이었어요.
처음에 이 남자는 여자에게 난 니가 좋아 좋아. 라고 했지만 남자는 여친이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지속적으로 구애의 춤을 췄어요 파닥파닥
그리고 적극적으로 하는 남자에게 여자는 처음엔 차가웠어요. (넌 여친이 있잖아! 여친하고 놀라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다시 만난 남자는 여자친구와 헤어졌고. (클럽가고, 놀러다니는게 걸렸어요ㅠㅠ)
여자친구와 헤어진 슬픔에 남자는 여자 A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사실 그 전 여친은 꽤 오랫동안 만났고, 예뻤거든요.

여자A는 사실 헤어졌다는 소식에 잘해보려고 만난 거였는데,, 남자는 별로 관심이 없는 듯 해요.
그런데 이~~ 상하게도 그때부터 여자는 남자에게 끌리기 시작합니다.




이제 아무런 장애물이 없는데, 왜 이 남자는 날 안좋아하지? 그전에는 그렇게 좋아했는데?



 

하면서 A는 남자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전하고 다르게 연락이 오면 바로바로 칼답장에 연락도 잘 받아주고요.

만나면 애인처럼 다정하게,재미있게,친절하게 해주고는 집에가면 아무런 연락이 없는 남잔데.
A는 자꾸만 자꾸만 기다리는거죠. 

밀고 당겨야 되는데, 나도 모르게 당겨져요.
(으어, 씨발 나도 밀고 싶은데 밀면 팅겨져 나갈거 같아!!!!영원히 안돌아 올거 같다고!!!)


여자는 위로합니다. 아니요. 합리화라고 하는게 더 맞는 표현이겠네요.

아직 전 여친을 못잊어서 그렇겠지. 아직 마음의 정리가 안돼서 그렇겠지 하고요.

심통난 마음으로 문자를 하거나 전화를 해보지만, 그래봤자 손해라는걸 아는데도 여자는 마음대로 안됩니다.
카톡도 탈퇴하고 핸드폰도 밤새도록 꺼보기도 하지만.

아무런 부재중 연락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여자에게 이런말을 해줬습니다.

"기다리지 마라. 니가 좋으면, 그때 여자친구는 너 때문에 정리 했을거고.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힘들다는 개소리는 안할거다.
내가 남자들의 말 중에 못믿는 말 중에 하나가,

난 지금 연애할 때가 아닌거 같아. 전 여친을 못잊었다. 이 말이다.

이 여자 지금 안만나면 죽을거 같은데 연애 할때가 아니라니.

그냥 너를 연락하고 싶은 상대, 혹은 재미로 만나고 싶은 정도이지. 집에가서 생각나는 여자는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한남자는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그 남자는 그 여자를 장난감으로 생각한다. 다른 여자와 사랑에 빠지기 전까지 재미있게 이 장난감하고 잠깐 놀아야지~
잇힝~ 진도도 나가면 더 조쿠~ 잇힝"





냉정하긴 한데. 너무 맞는 말이라서, 제가 할말이 없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왜 어떤 여자는 장난감이 되고, 어떤 여자는 소중한 연인이 되는 걸까요?




덧글

  • 지애 2013/07/09 16:46 # 답글

    딱 봤는데 그 여자는 아닌가보죠
    굳이 외모 따지긴 싫지만 스타일이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던가
  • 유희 2013/07/10 10:17 #

    딱 봤는데 아니면 첨부터 잘해주지 말지. 참 사람 심리라는게 이상한거 같아요. 그쵸.
    갑자기 여자친구가 없으니까 이 여자에게 흥미가 떨어지는 그런건가?
  • 2013/07/10 14:0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유희 2013/07/10 15:10 #

    사람 마음가지고 장난 하는걸 가지고 개새끼라고 하는거죠뭐.
    여자는 진심인데 남자는 아니니까.
    그나저나 끄덕끄덕 하셨다는거 보니까 당신은 매력녀??!?!?!
  • 2013/07/09 16:5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7/10 10:1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7/09 17:3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7/10 10:1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JK아찌 2013/07/09 17:46 # 답글

    있는놈이 더한다는 말이 맞을때도 있ㅈㅣ요.
  • 유희 2013/07/10 10:26 #

    있는 놈은 항상 더한거 같습니다.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고. 멈출 때를 알아야 하는 데 큰일이네요.
  • 동굴아저씨 2013/07/09 18:20 # 답글

    불장난이라는 녀석이겠죠.
    정신차리고 다른 남자 찾아보시라고 말해주세요.
    천하의 개새끼임.
  • 유희 2013/07/10 10:27 #

    원래 잘생기고, 인기 많고 자기가 매력 있는 줄 아는 애들은 매달리는 여자사람들에게는
    천하의 개새끼가 되지 않나요? ㅠㅠ
    안그럼 사람들은 1% 뿐...
  • 라비안로즈 2013/07/09 18:40 # 답글

    정말 천하의 개새끼... 동감백배..
    그냥 그 여자는 남자가 말한대로 잠시 놀잇감있었을뿐이죠..
    그 남자에게만 한정되어서요.
    다른남자 찾아서 다른남자에겐 소중한 그녀가 될수 있으니.. 어서 여행 떠나라 하세요
  • 유희 2013/07/10 13:07 #

    다른 사람 소개해 준다고 해도, 아직 마음의 정리가 안되었다며 못하겠다고 하네요 ㅠㅠ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건데. 갖지 못한거에 대한 아쉬움이 커서 그런가봐요.
  • 이브노아 2013/07/09 18:55 # 답글

    상대에게 반했느냐 아니냐의 차이... 누군가한테 반하는 건 예쁘고 잘생기고만으로 안 되는, 참 드문 일인 거 같아요. 이 사람 정말 좋다-라는 포인트가, 느낌이 팟 와야 한다고 하나.

    그리고 자기가 안 반한 나머지한테 사람은 한없이 이기적으로 굴 수 있는 듯. 내가 안 좋아하는데 날 좋아한다니, 갖고놀기 얼마나 좋아요. 그래서 감정 없어도 난 안 좋아하니까 찔러보고, 안 넘어와도 그만이고, 좋아하던 사람이랑 헤어져도 상대랑은 사귈 생각 없지만 적당히 이빨까면서 어장관리 해도 관리되고.. 라는 패턴? 인간은 상대 생각 안 하고 자기 생각만 하고, 그렇게 살기로 마음먹으면, 한없이 이기적일 수 있으니까요..;-; 라고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ㅇㅇ
  • 유희 2013/07/10 10:29 #

    라고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에서 빵터졌어요 ㅎㅎ
    저도 어느샌가 많은 사람들에게 나쁜 여자가 되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반성의 시간........ ㅎㅎ 하지만 전 어장관리는 잘 못합니다요. 머리가 나빠서.
  • 봉봉이 2013/07/09 23:55 # 답글

    자기 스타일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는 왠만해선 클럽에서 만난여자랑은 한번 자는거 외엔 이름도 나이도 알고싶지도 않더라구요....그런것도 큰거 같아요
  • 유희 2013/07/10 10:30 #

    저도! 그니까! 그 친구한테! 그남자 클럽에서 만났고! 잘 노는데 얼마나 너 말고 딴 여자 많겠냐고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만! ㅠㅠ
    근데 신기하게 친구중에 클럽에서 만난 남자랑 진짜 진지하게 잘 만나고, 3년 째 연애중인 친구가 있어요.
    저는 그 남자를 친구 몰래 클럽에서 2번 더 만났지만 친구에게는 비밀.
  • 봉봉이 2013/07/10 17:25 #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른거 같아요 전 그냥 제 스타일이고ㅋㅋㅋ전 좀 그래요 워낙 청순청순 아무것도 몰라요~이런 사람이 이상형인지라 솔직히 클럽이나 나이트에서 타투하고 화장 떡칠해서 오는애들 보면 그사람에 대해서 알고 싶지도 않고 그냥 드는 생각은 하루 놀면 놀고 아니면 말고.....그분들도 대부분 좋은사람이고 저보다 훨씬 괜찮을텐데....이상하게 그래요ㅋㅋㅋ뭐랄까 이런느낌이에요 식당에 밥먹으러 가는것, 클럽에선 하루 즐기러 가는것.....목적에 충실하다보니 다른건 안보인달까요?
  • highseek 2013/07/10 12:24 # 답글

    저로선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매력남이 아니라서 그런가..(...)
  • 유희 2013/07/10 12:28 #

    ㅋㅋㅋ 매력남이시지만 순정남이신가봐요. 제 주변에도 진짜 안그런 남자들 있거든요.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한없이 잘해주고, 한 여자밖에 모르는 사람. 멋있음!!
  • 무한 2013/07/10 13:12 # 답글

    개셰르비키 확정...

    적당히 흘리고 다니다가 (= 어장 만들어 놓고) 그냥 즐기려는 타입으로 보입니다만...
    물론 본처는 예쁜 여친 -_-
  • 유희 2013/07/10 15:11 #

    ㅎㅎㅎ 하지만 본처와 헤어졌으니 엄청난 사람을 만나려나 봐요.
    근데 정말 웃긴건, 꼭 이런분은 착하고 예쁜 여자를 만나더라능 ㅠㅠ
  • ㅇㅇ 2017/08/21 16:46 # 삭제 답글

    여자도 똑같습니다. 연애권력적 측면에서 보면 여자가 더할 때가 많다고 생각되네요. 결국 남자가 들이대고 여자가 그걸 받아들이는 입장일 때가 많으니까요. 제가 지금 그런 상황이라 너무 가슴 아프고 죽고싶어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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